가을 멋쟁이 꽃님이님

가을엔~

뒹구는 낙엽 하나도 아름다워 보이는 계절입니다.

교실에 들어오시는 꽃님이님의 손에 낙엽 하나가 들려 있네요~

역시~

닉네임이 너무 잘 어울리시는 분~

곱고 섬세하신 모습에 세련된 옷차림은 언제 뵈어도 아름다우십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익어가는 것이라고 했는데,

빛깔 곱게 익어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익어 가야 하는데.......

항상 제 곁에서 고운 모습 보여주세요.

오래오래 꽃을 바라봅면 꽃마음이 되듯이,

오래오래 뵈면서 닮아가고 싶습니다.

교실을 나오면서 나무를 찍어 보았습니다.

루브라참나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