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ante/여행이야기
[스크랩] 시립대의 가을[2009-10-31]
오숲풍경쌤
2010. 4. 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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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12시에 교회 결혼식이 있고, 오후 5시에는 대광연합연주회가 있고, 또 저녁땐 초대받은 약속이 있어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아침에 잠깐 시립대 가을을 담아 보았다.
멀리서만 가을을 느끼려고 계획했던것이 무색하리만치
시립대의 가을은 운치있었다.
출처 : 생각이 쑥쑥 지혜가 쑥쑥
글쓴이 : 별바라기^^☆ 원글보기
메모 :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12시에 교회 결혼식이 있고, 오후 5시에는 대광연합연주회가 있고, 또 저녁땐 초대받은 약속이 있어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아침에 잠깐 시립대 가을을 담아 보았다.
멀리서만 가을을 느끼려고 계획했던것이 무색하리만치
시립대의 가을은 아름다웠다.
시립대 연못에도 가을색이 완연하다.
물줄기를 확대해 보았더니...이런 작품이 된다.
나무에서 떨어져내린 낙엽...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나무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벚나무는 아직도 단풍이 한창이다.
자세히 보니 이제 막 떨어져 내리는 나뭇잎도 보인다.
상처없는 꽃이 없듯, 붉고 곱게만 보이던 나뭇잎도 아픔이 많았나보다. 곳곳에 상처 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