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쌤수업자료실/숲속교실의 일상
2016 수업을 종강하며......
오숲풍경쌤
2016. 12. 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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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 수업을 하고 왔습니다.
교실에선 수업에 쫓겨 함께 여유있게 차 한 잔 나눌 시간도 없지만,
한 해도 창 넓은 숲속교실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웃으며, 즐거워했던 시간들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허물도 서로 이해하고 덮어 주면서 행복하게 걸었던 한 해 였습니다.
365일의 먼 길 끝까지 동행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다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다 할지라도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게 됨을 감사하는 마음 따뜻한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6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평안하세요.
축복합니다.
숲속교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