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코스모스동산에서 담아온 풍접초

2014. 10. 14. 15:42■ Andante/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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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절에 구리 코스모스동산에서 담아온 풍접초예요~

축제기간이라는것은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미처 모르고 여유 부리다 오후에 나섰더니 

차가 엄청 밀려서 주차장에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도로변 한적한 곳에 주차(차를 버려둔 수준)하고 가서~ 해지기 전 바쁘게 담아왔네요~

축제도 즐기면서 여유롭게 다녀왔으면 좋았을텐데 돌아오면서 생각하니 해지기 전 사진 담느라 꽃이름을 불러줄 여유도 없었던 것이 아쉬웠네요~

이름을 몰라서 "긴 수염달린 꽃"이라고 검색했더니 나오네요~~ㅋㅋ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네요~~

 

 

  풍접초

        높이 1m이고 줄기의 전체에 선모와 잔가시가 있으며 곧게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장상복엽이고 긴 타원형 바소꼴모양의 소엽은 5~7개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붉은 빛을 띠는 자주색 또는 흰색이며 총상화서로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린다.

포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꽃받침잎은 길이 6mm 정도의 선형 바소꼴모양으로 4개이고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고 주황색을 띠는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1cm 정도고 선모양이고 아랫부분이 가늘어져 대와 같이 되며 종자는 신장모양이다.

일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고 뜰에서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