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사랑이 가슴에서 열릴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2014. 10. 21. 17:21■ Cantabile/좋은글산책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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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머니가 자기 아이의 상처를 바라보듯

지금 내 안에서 느끼는 아픔과 괴로움을

따뜻한 사랑의 눈길로 한번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나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

 내 이웃들을 생각해 보고

똑같은 어머니의 눈길로

그들의 아픔을 바라보세요.

 

아픔 속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고

아픔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볼 때

모든 아픔의 바탕에는 사랑이 있음이 느껴져요.

아픈 가운데에서도 사랑이 가슴에서 열릴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2014. 10. 09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