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기적을 부르는 원천입니다.

2015. 4. 2. 13:36■ Cantabile/공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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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기적을 부르는 원천입니다.
"그랬구나"
"힘들었겠구나"
“놀랐겠구나"
"그래, 나라도 그랬을 거야."
"그렇게생각할수도 있겠다."

힘겨운 마음 보따리를
풀어내는 사람에게
혹은 무언가 실마리를
찾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지치고 고독한 마음
달랠 길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 공감만 해주어도
그들은 스스로 답을 찾아냅니다.
"그게 아니야."
"이렇게 해봐"
"에이, 이것 하나도 제대로 이해 못 해?"
"안돼.''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있어."
"내 말 들어."
이런 층고는 말하는 이를,
또는 듣는 이를
더 외톱게 하고
더 고독하게 하고
더 무능하고
바보 같은 사람으로
몰아가기도합니다.
모든 답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가만히 들어주세요
가만히 기다려주세요.
미소 지으며 기다릴 수 있다고,
천천히 하라고 말해 주세요.

<그래도 가족입니다, 설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