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의 사과나무를 보며...... 비에 젖은 풋풋한 사과 보기만 해도 생기가 돈다. 제자리에 항상 그대로 있는 듯 하지만 저렇게 비바람과도 맞서 싸우고, 뜨거운 태양빛에도 굴하지 않으면서 안으로 안으로 성숙해 가겠지. 어딜 가도 항상 내 머릿속은 우리 아이들로 채워져있나보다.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