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 수업을 하고 왔습니다. 교실에선 수업에 쫓겨 함께 여유있게 차 한 잔 나눌 시간도 없지만, 한 해도 창 넓은 숲속교실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웃으며, 즐거워했던 시간들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허물도 서로 이해하고 덮어 주면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