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은시인의 사회' 명대사 & 죽은시인의사회 로빈 윌리엄스

2015. 1. 16. 20:47■ Cantabile/좋은글산책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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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선생님 존 키팅 역을 맡아 열연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 '카르페 디엠'을 관객들에 각인시킨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미국 명문 웰튼 고등학교에 영어 교사로 부임한 키팅 선생은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키팅 선생은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라고 조언한다.

그는"말과 언어는 세상을 바꿔 놓을 수 있다. 시가 아름다워서 읽고 쓰는 것이 아니다. 인류의 일원이기 때문에 시를 읽고 쓰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 "인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이다"라고 말한다.

키팅 선생은 "'오, 나여! 오 생명이여! 수없이 던지는 이 의문. 믿음 없는 자들로 이어지는 도시. 바보들로 넘쳐흐르는 도시. 아름다움을 어디서 찾을까? 오 나여, 오 생명이여. 대답은 한가지. 네가 거기에 있다는 것'이라는 휘트먼의 시를 인용하기도 한다.

결국 키팅선생은 학교의 방침에 어긋나는 교육에 쫓겨난다. 이때 학생들은 키튼 선생을 진정한 스승이라 느끼며 모두 책상 위에 올라서서 "오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친다. 키튼 선생은 "모두 고맙구나, 고맙다"라고 답한다.

 

 

★ 명대사 모음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말과 언어는 세상을 바꿔 놓을 수 있다. 시가 아름다워서 읽고 쓰는 것이 아니다. 인류의 일원이기 때문에 시를 읽고 쓰는 것이다

인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이다

 

풍경생각-------------------------------------------------------------------------------

감명깊게 읽은 책 중에 한 권을 꼽으라 하면 '죽은 시인의 사회'를 꼽는다.

그래서 그럴까 아이들과 함께 영화로도 보고

가끔 오래된 책들을 정리하면서도 버리지 못한 낡은 책이 아직도 책꽂이에 그대로 꽂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