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수업으로 포토샵 카드만들기를 했어요

2017. 11. 1. 19:28■ 풍경쌤수업자료실/숲속교실수강생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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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날~


다들 단풍구경을 가셨는지 첫날부터 결석생이 많았네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은 단연 단풍, 갈대, 황금들판, 국화, 커피, 그리고 낙엽......


오늘은 낙엽들을 모아서 카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포토샵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수업이었지만, 예쁘게 만들어질 카드를 기대하며 힘든줄 모르고 따라오셔서 예쁜 카드가 만들어졌네요.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감기 걸리기 쉬운 때가 되었네요.

안부를 묻고, 건강을 걱정해 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행복이지요.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면 추워지는 일기에도 따뜻해질 수 있겠죠?

예쁜 엽서가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면 많이 많이 만들어서 보내야겠죠?

보내는 마음도 받는 마음도 모두 따뜻해질 수 있으니까요.




▼ 항상 일등으로 완성하셔서 카톡으로 전송까지 해 주시는 동수아빠님의 카드입니다.

다 잊어버려서 배울때마다 새롭다고 하시지만, 저보다 더 빨리 하시는걸 보면 하나도 안잊어버리신것 같아요.

예쁜 가을 엽서로 시작하는 11월입니다.






▼  고경님도 가을엽서를 예쁘게 만드셨네요.

이 엽서를 누구에게 보내셨을까?




현주님도 예쁜 카드를 만들었네요~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호올로 있게 하소서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의 구절들이네요.

기도하는 가을, 사랑하는 가을, 호올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가을~~ 좋지요^^






▼  센스 만점 황보마미님이 만든 가을엽서

가을 낙엽 냄새가 코끝에 느껴지는 카드네요.

배움의 즐거움이 우리 몸과 마음까지 치유하고 재생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숲속교실 여러분~

11월에도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