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수업(연말 카드와 새해 카드 만들기)
2017. 12. 29. 20:22ㆍ■ 풍경쌤수업자료실/숲속교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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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교실 2017년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왔습니다.
한 해 동안 숲속교실에서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행복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실에선 수업에 쫓겨 함께 여유있게 차 한 잔 나눌 시간도 없지만,
한 해도 창 넓은 숲속교실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웃으며, 즐거워했던 시간들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허물도 서로 이해하고 덮어 주면서 행복하게 걸었던 한 해 였습니다.
때론 수업 내용이 어려워서 힘들어 하시기도 하셨겠지만, 모든 시간들이 행복했던 기억들로 남게 되기를 바라며,
저도 숲속교실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 소중하게 간직하렵니다.
365일의 먼 길 끝까지 동행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다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다 할지라도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게 됨을 감사하는 마음 따뜻한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평안하세요.
축복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함께 또 2018의 길을 함께 걸어요 우리.
Happy new year
숲속교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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